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현재 화이자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견이 다수 있다.
애널리스트들과 화이자 측은 현 주가 수준이 경쟁사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화이자 주가는 코로나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았다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애널리스트들과 화이자 측은 현 주가 수준이 경쟁사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화이자 주가는 코로나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았다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1. 화이자 주식이 저평가된 이유.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매출 급감
화이자의 효자 제품이었던 코로나19(COVID19) 백신 코미나티와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매출 급감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하였다.
-주력 제품들의 특허 만료
엘리퀴즈, 입랜스, 젤잔즈 등 화이자 매출의 주력 제품들이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비만 치료제 시장 진입 실패
화이자는 하루 2회 복용하는 비만치료제 다누글리프론의 임상 2상 시험 결과 부작용 비율과 투약 중단 비율이 높게 나타나 개발을 중단했다.
이후 화이자는 하루 1회 복용하는 다누글리프론 제형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2상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결과는 2024년 상반기에 나올 전망이다.
코로나19 관련 제품 매출 감소와 주력 제품 특허 만료, 신규 사업 진출 실패 등으로 인해 화이자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 저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 화이자의 장기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수합병 전략.
-시젠(Seagen) 인수 (2023년)
화이자는 430억 달러를 투자해 항암 바이오기업 씨젠을 인수하여 암 분야 파이프라인을 대폭 강화하고 종양학 분야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트렌턴(Trillium) 인수 (2021년)
화이자는 26억 달러를 투자해 면역항암제 개발업체 트렌턴을 인수하여 면역항암제 분야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수 있었다.
-바이오엔텍(BioNTech) 제휴 (2020년)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바이오엔텍과 제휴를 맺고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화이자는 시진, 트렌턴 등의 인수와 바이오엔텍과의 제휴를 통해 암 및 면역 분야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전략적 인수합병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3. 화이자의 매력적인 배당.
-화이자 배당 현황
2024년 3월 1일 기준 주당 배당금은 0.42달러로 연간 배당 수익률은 약 5.9%이다.
2023년에는 분기별로 주당 0.41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였다.
화이자는 13년 동안 연속으로 배당금을 인상해 왔으며 평균 5% 정도의 배당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화이자 배당 정책
화이자는 준수한 성장성과 높은 배당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코로나19 백신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존 제품군과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해 배당 지급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꾸준한 배당금 지급을 약속하고 있다.
-밸류에이션 매력
주가가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하며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수준으로 상승하였고 중장기적으로 M&A를 통한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와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투자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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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